방송인 서동주가 29일 결혼을 알렸다. 사진 | 개인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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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서동주(41)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서동주의 소속사가 “서동주가 내년 늦봄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결혼 날짜는 확정이 아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직접 결혼을 알렸다. 이혼 후 11년만의 재혼 소식이다.
그는 이날 개인채널을 통해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부탁드려요”라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이어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동주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얼싸안고 미소짓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맏딸로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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