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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활동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연은 20일 개인 계정에 이렇다 할 멘트 없이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연은 지난 6월, 갑작스럽게 남편 황재균과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야구 해설위원이 라디오 생방송 중계 중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라고 하며 시작된 이혼설은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사과를 했음에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다.
이에 지연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지연이 결혼 반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에 불이 붙었다. 계속된 의구심에도 지연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이혼설에 앞서 지연은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논란으로 인해 악플에 휩싸인 바 있다. 지연은 결국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날 올린 사진에서는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아 활동을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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