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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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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와 이혼' 최민환 子, 성장미달+높은 스트레스 진단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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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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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슈돌'에서 최민환 아들 재율 군의 스트레스 지수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최민환과 재율, 아윤, 아린 삼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와 함께 트램펄린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살폈다. 성장기에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 걱정된 최민환은 세 사이와 함께 성장 클리닉에 방문했다.

아이들 중 특히 첫째 재율 군의 검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재율 군은 키 115.2cm에 몸무게 17.8kg였다. 재율 군에 대해 의사는 "키는 앞에서 서른 아홉번째 , 체중은 아홉번째 정도 된다"며 또래 아이들 평균 대비 4kg이 적게 나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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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의사는 재율 군에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스트레스가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로 나타난 재율 군에게 힘든 일이 있는지 재차 물었지만, 재율 군은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으나, 재율 군이 5살이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최민환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율이는 생각이 참 많은 아이지 않냐. 많은 일을 겪었고"라며 간접적으로 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동생들한테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아이다 보니 많은 생각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항상 그랬듯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한 의사는 재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라고도 해 충격을 더했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수치가 높다"고 하자, 재율 군은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아프다"라고 이야기했고, 의사는 동생들을 케어하는 첫째 재율 군의 말에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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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최민환은 "재율이가 성장하면서 생각도 더 많아질 거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줄은 몰랐다. 아기들도 스트레스 받는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지우와 박수홍 역시 공감했다.

이후 최민환은 "최근 앨범과 공연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그동아 아이들을 어머니에게 많이 맡겼는데, 아빠로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디테일하게 챙겨야겠다"라고 다짐,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브로콜리를 넣은 음식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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