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고3 양민혁도 얼떨떨 '긴장모드'…홍명보호 첫 훈련 모습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발탁 소식을 듣고 잠을 못 잤다" "홍명보 감독이 처음엔 무서웠다" 축구대표팀이 소집되자 선수들이 쏟아낸 말들입니다. 특히 고3 학생으로 태극마크를 단 양민혁 선수에겐 오늘(2일)은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날이었는데요.

그 현장을 홍지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을 빼앗아 날카로운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만들고, 몸을 흔드는 속임 동작으로 수비들을 제친 뒤 크로스를 올리고 K리그의 한참 나이 많은 형들 앞에서 당돌하게 드리블과 슛을 날리던 고3 학생 양민혁,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축구를 가장 잘한다는 선수들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