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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고 논란 끝에 9월 예정이었던 결혼을 미뤘다.
3일 엑스포츠뉴스에 하니 측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양재웅 측은 "하니와의 결혼을 연기하는 게 맞으며 두 사람이 결별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 계획된 방송 출연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재웅은 유가족에게 개인적 사과는 언제든 할 마음이 있다는 입장도 전해졌다. 이에 그동안 1인 시위 등으로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린 유가족은 "그 말의 진위를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며 "1인 시위 등을 아직 접을 생각은 없다"는 의견도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달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병원이 양재웅의 병원인 것이 밝혀진 뒤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늦은 사과를 전했으나 유가족은 '언론플레이'라며 분노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난 7월 양재웅이 고정 출연하던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하차, 이어 지난달 하니도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신규 예능 '리뷰네컷'의 MC 자리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사실이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전해졌다.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양재웅과 하니는 환자가 사망하고 4일 뒤 결혼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결혼 연기설까지 제기됐다.
당시 하니 측은 결혼 연기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던 바 있으나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미루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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