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열애설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상욱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직접 언급, 명실상부 금빛 대세남임을 증명했다.
최근 오상욱은 2000년생 한일 혼혈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한 것에 더해 '좋아요'를 서슴없이 주고받았고 "네거는 내거 내거도 내거", "아름다워" 등 애정이 담긴 댓글도 포착된 것.
또한 열애설에 박차를 가한건 그가 언급한 이상형과 하루카와 상당부분 일치하고, 결혼와 연애관을 계속해서 이야기했왔다는 점에서다. "난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느낌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히고, "난 선수 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끝내고 나서 35세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까지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여자친구가 있다고 직접 밝힌만큼 열애설은 빠르게 점화됐다.
뿐만 아니라 오상욱의 매니지먼트 브리온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4일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입장을 보였기에 대중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면서 잘생긴 외모와 함께 빠르게 올림픽 스타로 급부상했다.
오상욱은 열애설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리올림픽 선수 중에 개인 계정 팔로워 증가 순위가 있는데 일등을 했다. 올림픽 전에는 10만 명이었는데, 올림픽이 끝나고 36만 명이 됐다. 파리올림픽 선수 중에 제가 SNS 증가폭 순위 1위다. 김예지 선수가 3위, 임서현 선수가 5위를 했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브라질 팬이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려주셨는데, 그게 600만 뷰가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처럼 뜨거운 인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상욱. 사생활까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앞서 한번의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있는 모양새다.
오상욱은 2살 연상 펜싱 국가대표인 홍효인과 한 차례 공개열애를 이어간 바 있기 때문. 당시에도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당당히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며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한 차례 공개열애 이후 두번째 열애설에 많은 관심 탓인지 열애설 상대인 하루카 토요다는 럽스타그램으로 의심받은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상욱이 이번 열애설에는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상욱의 열애설 상대 한일혼혈 하루카 토요다는 176cm의 큰 키와 시크한 외모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도 알려진 하루카 토요다는 유수의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며 발레리나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하루카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