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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민아는 6일 자신의 계정에 "그렇게 됐네요. 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라며 글을 남겼다.
김민아는 지난 2014년 골프 관련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9년 결별했다. 이후 5년 만인 이날 오전 이혼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민아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 정도가 걸리네요"라며 "왜 지난 일을 이제 서야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 걸 용서하는구나 싶네요. 그냥 늘 그랬던 거처럼 열심히 살고있습니다"라고 담담히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민아는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베이스볼 투나잇 야' 등을 통해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원조 야구여신'으로 불렸다.
2014년 SBS스포츠로 이직한 후 2022년 퇴사했으며, 결혼 후엔 방송을 잠정 중단하며 미국에서 생활했다. 최근엔 SPOTV 스포츠 아나운서로 복귀하기도 했다.
이하 김민아 SNS 글 전문
그렇게 됐네요..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
주변분들도 물어보는사람도 없었고
아는분들은 오히려 모른척 해주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정도가 걸리네요. 사람들도 왜 지난일을 이제서야 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걸 용서하는구나 싶네요.
그냥 늘 그랬던거처럼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사진=김민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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