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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이 오윤아의 아들 민이와 물놀이를 통해 교감하는데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가 어머니와 아들 민이를 '썸 하우스'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민이가 (저랑) 떨어져있는 걸 힘들어하더라"며 "최근에 제가 파리에 갔을 때도 힘들어한 적이 있다. 3일 정도 지나니까 되게 힘들어해서"라고 민이를 '썸 하우스'에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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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를 처음 본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반갑게 인사를 전했고, 민이는 눈을 마주친 뒤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했다.
평소 치킨과 피자를 좋아하는 민이를 위해 음식을 주문해준 노성준은 오윤아의 어머니에게도 인사했다. 오윤아의 어머니는 "옛날에 봤던 분이냐"고 물었고, 오윤아는 "뭘 봐,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아의 모친은 "얼굴이 연예인 같으시네"라고 덕담을 건넸고, 노성준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치킨을 먹던 민이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조그만 풀장으로 향했고, 오윤아는 "여기 수영장 들어가서 놀래? 이따가 옷 갈아입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영복을 찾으려 했으나, 오윤아의 어머니는 수영복을 챙겨오는 것을 깜빡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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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성준은 어디론가 향했고, 민이를 위해 자신의 수영복과 티셔츠를 오윤아에게 건넸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온 민이는 자연스럽게 노성준과 어깨동무를 하며 신발을 신었고, 수영장을 향하는 길에도 손을 꼭 잡고 이동했다.
바지를 걷고 수영장에 들어간 노성준의 모습에 오윤아는 놀란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민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노성준의 모습을 보며 안도했다. 오윤아는 앞서 "정말 나와 결혼할 사람이라면 좀 노력을 많이 해야할 거 같다. 아이에게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노성준은 아이를 좋아하냐는 오윤아의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아이를) 싫어했다. 그런데 친구들이 아이를 키우는 걸 보면서 좋아하게 됐다. 그런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그런데 노성준이 민이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본 오윤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연신 흐뭇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사진=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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