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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인니까지 평정한 '메가'...2연속 봄 배구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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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을 봄 배구로 이끌었던 메가가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우승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던 메가는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강력한 스파이크가 쏟아집니다.

튕겨 나간 공을 받기 위해 거침없이 몸을 날립니다.

실전 같은 전지훈련, 히잡을 두른 메가도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