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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손흥민 향해 '인종차별' 발언...칼 뽑아든 英 축구협회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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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토트넘 선수 벤탕쿠르가 징계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는 벤탕쿠르가 언론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는지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그의 발언은 국적과 인종, 민족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FA 징계위원회는 인종차별에 대해 6경기에서 12경기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도록 명시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