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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손준호, 수원FC와 계약 해지‥"논란이 더 커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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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 선수가 결국 수원FC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금품 수수 혐의 등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하면서 3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흘 전 금품 수수와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던 손준호.

이튿 날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공안의 가족 협박과 판사의 회유로 거짓 자백을 했었다며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