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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퇴출→이혼 후 복귀…함소원 "그렇게 됐어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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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한국 방송에 복귀한다. 이혼 이슈를 들고 돌아왔다.

13일 MBN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가보자 GO' 시즌3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게스트는 함소원으로, 지난달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딸 혜정과 길을 가다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시민은 "유튜브에서는 이혼했다던데?"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그렇게 됐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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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소원은 홍현희에게 "기사에 나온 건 사실이냐", "서류상 이혼을 한 거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서류상 이혼을 했다"고 각각 답했다.

더불어 홍현희는 "지금은 어떤 상황이냐. 이혼은 했지만 같이 살고 있는 거냐"고 묻기도. 이에 대한 함소원의 답은 공개되지 않았다.

함소원은 지난 8월 폭행 논란, 뒤늦은 이혼 고백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진화가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가정 폭력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진화와 함소원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결국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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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당시 함소원은 이미 약 2년 전 서류상 이혼을 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진화와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이혼 발표 후에도 진화와 함께 일을 하는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혼 후 동거 중이라는 놀라운 근황을 전한 함소원. 앞서 그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MBN의 손을 잡고 '가보자 GO'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한편 함소원은 과거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으나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차했다. 이후 한국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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