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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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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이혼 언급 "지금은 잘 극복했다" (핑계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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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에 놀러온 건 핑계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과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호흡한 김원희와 김나영이 출연했다.

김원희는 "예전에는 나영이와 분장실에서 같은 방을 썼다. 살이 찐다고 생각했는데 얘도 공교롭게 살이 쪘다. 얘는 성공하고 패션 피플 쪽으로 갔다. 나는 의지박약이어서 계속 찌다가 이 지경이 됐다. 지금은 조금 빠졌다"라며 셀프디스했다.

유재석은 "나영이가 패션에 관심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패션 피플로 나설 때 주전자 뚜껑 같은 걸 쓰고 다녔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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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나영이가 우리에게 패션 피플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디자이너와 같이 다녔다. 그분과 몇 달 다니더니 뚜껑 없고 희한한 옷들을 입고 다녔다. '너는 예능해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원희는 "예전에는 패션 화보를 찍을 때 쑥스러워했는데 지금은 잘하더라"라며 감탄했다. 김나영은 "이제 해야지 그거 밖에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코로나 이전에 '유퀴즈' 촬영을 길거리에서 하다가 신우를 봤다"며 김나영의 아들을 우연히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어린이집에서 산책하는데 만난 거다"라며 끄떡였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예능에서의 이미지와 실제 추구하는 삶의 괴리가 있어서 나영이가 늘 힘들어했다"라고 떠올렸다.

김나영은 "조용하고 책도 읽고"라며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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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패션 피플로의 행보 등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나영에게 "본인의 길을 남이 뭐라고 하든지 꿋꿋이 개척했다. 대단한다. 멋있다"라며 추켜세웠다.

김나영은 "많은 분들이 내게 고민상담을 많이 한다. 많은 분들이 이혼하기 전에 많이 물어본다"라고 말해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유재석은 "나영이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영이에게 뭔가 연락하고 싶어도 망설였다"라며 김나영에게 부담이 될까봐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나영은 "지금 잘 극복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뜬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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