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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배드민턴협회, '횡령'에 발끈...문체부, 족구·테니스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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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배드민턴협회, 보조금 횡령…소명 어려울 듯"

문체부, 족구·테니스협회도 보조금 검사 예정

문체부, 대한체육회 보조금 관리·점검 미흡 지적

[앵커]
정부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명예훼손이라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족구와 테니스 같은 다른 종목으로 조사 범위를 넓히면서 체육계 전반의 보조금 집행 시스템을 정비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보조금으로 구매 계약을 할 때 추가로 받은 용품을 아무 기준 없이 나눠 가졌다는 게 배드민턴협회 횡령·배임 의혹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