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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중국 '만주사변' 93주년...일본 초등생 또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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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인 초등학생이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중국이 일제 침략의 국치일로 삼는 9·18 만주사변 93주년 당일에 벌어진 일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남부 대도시 선전에 있는 일본인 학교 앞에 무장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등굣길 한 괴한이 초등학생 1명을 흉기로 찌른 뒤에 경비가 강화된 겁니다.

범인은 붙잡혔지만, 구체적 신원이나 국적,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