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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최형우 짜릿한 끝내기…KIA,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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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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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KIA 최형우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2대 1로 뒤진 9회 최형우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최근 6연승을 달린 단독선두 KIA는 이날 패한 2위 삼성을 7.5게임 차로 크게 따돌렸습니다.

이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지급되는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3'으로 줄어들었습니다.

KIA 타선의 핵심인 최형우는 이날 혼자 3타점을 모두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4·5위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주축 투수를 총동원한 두산이 KT를 2대 1로 따돌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KT에 반게임 차로 다가선 두산은 순위 뒤집기를 노리게 됐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NC를 10대 7로 제압했습니다.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SSG가 삼성에 11대 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선발 드루 앤더슨이 4이닝 동안 8실점하고 내려갔으나 문승원-노경은-조병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7∼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2대 9로 꺾고 하루 만에 7위에 복귀했습니다.

롯데 선발 반즈는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거뒀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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