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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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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연금공단 직원이 업무상 알게 된 공무원 10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성범죄 피해 사실이나 진료기록과 같은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무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다쳤을 때 공무상 요양을 신청하는 종합재해보상 포털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이 포털을 관리하는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직원 A 씨가 공무원 16명의 요양심의 결과표를 유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