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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용대, 변수미와 이혼 6년만에 재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할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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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 이용대가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로 나섰다. 6년 전 이혼하고 돌싱이 된 그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15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 이용대가 등장했다. 영상에서 이용대는 후배들과 식사를 하다 재혼 질문을 받았다.

이용대는 “빨리 재혼을 하든지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며 “나한테는 아이가 있지 않냐.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했다. 이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집에서 누군가 “오빠”라고 불러 이용대가 연애 중인 상대 여자가 출연하는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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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애한 끝에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던 두 사람은 SNS와 방송 등을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부부의 연을 맺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2018년 12월 19일 이혼 소식을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이용대 소속사 측은 “이용대와 변수미가 성격차이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

특히 변수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조정을 신청하기 전부터 이용대와 1년째 별거 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변수미는 별거 기간동안에도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업로드해 왔기 때문. 이와 관련해 이용대 측은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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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딸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 변수미는 2020년 7월, BJ 한미모로부터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을 당했다. 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한미모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적이 없고, 오히려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할 때 80만 원을 줬다”고 반박했다. 이후 근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변수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 활동을 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했다. 결혼 이후에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지내왔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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