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위), 미야오, 사진=더블랙레이블, 웨이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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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걸그룹 시장에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두 팀, '미야오'와 '이즈나'가 비슷한 시기 데뷔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미야오(MEOVV·엘라,가원,수인,안나,나린)는 지난 6일 셀프 타이틀 데뷔 싱글 '미야오'(MEOW)를 발매하며 베일을 벗었다. '미야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단시간에 1000만 뷰를 달성했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자랑했다. 신곡 '미야오'는 중독적인 멜로디로 시작해 매력적인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야오의 입체적인 자아를 표현했다.
걸그룹 이즈나는 웨이크원 소속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발탁, 테디의 프로듀싱 속에 연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멤버들로 구성된 이즈나 멤버들(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은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테디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1998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힙합 보이그룹 원타임 멤버로 데뷔한 뒤 래퍼와 프로듀싱을 겸하면서 다양한 소속 가수들과 협업했다. 이후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빅뱅, 2NE1, 블랙핑크의 곡 작업에 참여, 스타 프로듀서로 우뚝 섰다. 특히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불장난' '휘파람' '마지막처럼' 등을 탄생시키며 더욱 주목 받았다.
이같은 테디의 지휘 아래 탄생한 미야오와 이즈나이기에, 과연 이 두 그룹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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