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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문별, 유튜브 출연 후 외모 비하 악플 박제.."좋은 말로 할 때 알아차리라는 것"('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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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외모 비하 악플에 적절히 응수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은근(?) 송은이, 김숙과인 문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별은 마마무 데뷔 10주년이 됐다며 "뭔가 안 믿기더라. 각자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데, 솔로를 하고 있는 이 시간이 2막 같고 소중하다. 마마무가 4명이라는 건 변치 않는다. 지킬 마음도 크고, 이 순간도 열심히 각자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있다. 다시 마마무로 모이자고 했을 때, 그게 더 큰 빛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솔로로 갈고 닦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총 123곡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문별은 "많이 부러워하신다"라고 했다. 송은이는 "그래서 요즘 브랜드 옷만 입는 거냐"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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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문별은 솔라와 일본 온천에 간 적 있다며 "타투가 있어서 저는 못 들어갔다. 솔라는 '나 그럼 갔다올게'라고 하더라. 만약 저였다면 '그냥 가자'라고 했을 것 같다. 그래도 솔라가 들어갔다온 게 마음이 편했다. 처음엔 그 상황이 서운했는데, 솔라가 진짜 빨리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와 1살 차이 밖에 안 난다. 언니보다는 거의 친구다. 많이 싸우고 다퉜다.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싸웠는데, 지금 저희 둘한테는 단단하게 해준 것 같다. 서로 되게 무뚝뚝한 편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최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나가서 외모 비하 악플을 박제했다며 "욕은 할 수 있다. 좋은 말 할 때 알아차리라는 거였다. 안 그러면 고소장 보낸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문별은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육성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대표님들을 만나고 나서 대표 자리가 힘들다는 걸 알았다. 재미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꿈을 접었다. 누군가 밑에 있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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