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지승현은 "아내를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아내가 의상 디자이너였는데 감독과 친분이 있어 온 거였다.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배우 지승현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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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부학 책을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아내가) 미술을 전공해서 곤충의 특이한 문양이 있는 책, 해부학 책에 관심이 있었다. 해부학책을 못 샀다고 하길래 해부학책을 사주면서 날 해부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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