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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함소원♥진화 "이혼했지만 스킨십 多"…'이혼 팔이'로 버티는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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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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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함소원(48)이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에 얽힌 진실에 대해 고백한다.

함소원은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이하 가보자고3)'에 출연해 진화와 이혼에 대해 직접 밝힌다.

함소원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며 진화와 이혼을 공표했다.

두 사람은 이미 2년 전부터 법적으로는 남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됐다. 함소원은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 2023년 3월인가 4월에 여러분들에게 한 번 공개한 적이 있다. 이혼했다고 공개했는데 그날 공개하고 둘이 '이혼을 공개했으니까 헤어져야 하나' 생각했는데 딸이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서류상으로 이혼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함소원은 "딸이 저희 둘 다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얘기했다. 저는 아직도 진화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딸 앞에서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을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딸이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도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함소원이 이혼 발표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솔직하게 다 얘기해 줄 수 있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럼 다 얘기하지"라고 화끈하게 답했다.

"진짜 서류상 이혼을 한 거냐"라는 질문에 함소원은 "서류상 이혼했다"라며 법적으로 이혼은 했지만, 현재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남'이지만 '동거' 중이라는 함소원의 파격 발언에 MC들은 "이혼 후 스킨십은 없는 건지?"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많아요"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함소원은 벌써 여러 차례 진화와 이혼을 언급해 '이혼 팔이'라는 비난과 지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2년 전 이미 법적으로 이혼했다고까지 선언한 두 사람이 '선 이혼 후 스킨십'을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밝히면서, 함소원이 이혼에 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두 사람의 '신 사랑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함소원이 출연하는 '가보자고3'는 2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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