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재정위서 2시즌 자격정지
전지훈련까지 모습 드러내지 않아
자넬 스톡스가 경기를 하고 있다. /고양 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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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새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 고양 소노에 입단 예정이었다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던 외국인 선수 자넬 스톡스가 2시즌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19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제30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소노 구단과 합의를 지키지 않은 스톡스에게 2시즌 자격정지 징계를 부과하고 그와 관련된 외국·국내 에이전트에게는 경고 조처를 내린다고 밝혔다.
소노 구단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앨런 윌리엄스와 자넬 스톡스를 외국 선수로 낙점했다. 이중 스톡스는 2옵션 중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스톡스는 구단의 배려에도 팀 합류가 늦어졌고 대만 전지훈련 11일 오전까지도 한국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써 스톡스는 과거 원주 DB에서 유사한 사례를 일으켜 두 시즌 출정 정지 처분을 받은 치나누 오나아쿠처럼 추후 다른 구단이 대체 선수를 고려할 때 영입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2015년 동부(현 DB)에 지명된 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다쿼비스 터커는 선수자격 상실의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빨리 미련을 접은 소노는 미련을 접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D.J. 번스와 새로 계약했다. 미국 테네시대학 출신 스톡스는 키 201㎝ 몸무게 115㎏의 빅맨이다. 소노는 번스 카드로 전화위복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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