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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XG, '워크 업' 리믹스 버전 발매…재이콥스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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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오는 20일 '워크 업 리믹스' 공개
두 번째 미니앨범 'AWE'에도 수록
한국일보

XG의 '워크 업'이 리믹스 버전으로 발매된다. 엑스갤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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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의 '워크 업'이 리믹스 버전으로 발매된다.

XG는 오는 20일 자정 전 세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워크 업 리믹스(WOKE UP REMIXX)'를 발매한다.

'워크 업 리믹스'는 소속사 엑스갤럭스(XGALX)의 대표이자 그동안 XG의 앨범 제작을 맡았던 총괄 프로듀서 재이콥스가 기획 및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인트로(INTRO)'와 '워크 업 리믹스'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버전,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워크 업 리믹스'에는 래퍼 제이팍(Jay Park)·도끼(Dok2)·팔로알토(Paloalto)를 비롯해 일본 래퍼 엠플로 버벌(m-flo VERBAL)·오즈월드(OZworld)·아클로(AKLO)·아위치(Awich)·탁(Tak)이 참여했다. 양국을 대표하는 래퍼들이 한 곡을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재이콥스는 앞서 XG의 '슈팅 스타(SHOOTING STAR)'와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워크 업 리믹스'는 XG가 오는 11월 8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AWE'에도 수록된다. 'AWE'는 XG가 음악을 통해 더욱 세상에 가까워지려 하는 모습을 표현한 앨범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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