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서 우승
쇼트·프리 개인 최고점
피겨 김유성이 자신의 커리어 첫 금메달을 따냈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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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피겨 김유성(15·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한 뒤 "첫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활짝 웃었다.
김유성은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4.72점을 받았던 김유성은 총점 198.63점을 획득, 35명 중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김유성은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모두 김유성 개인의 역대 최고 점수다.
아울러 김유성은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15점을 챙기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 출전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유성은 "첫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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