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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함소원, 진화와 재결합 가능성은? "도장 찍으며 각오했다" (가보자고3)[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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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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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보자GO3' 함소원이 이혼 후 마음 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3') 시즌3 첫방송에는 방송인 함소원이 출연했다. '가보자고'는 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현재 함소원은 한국 집이 없어 임시 거주하는 호텔을 방문했다.

이날 안정환이 "18살 차이나는 진화와 어떻게 결혼을 결심했냐"고 묻자 "부모님이 많이 싸워 결혼을 조심했다. 그래서 43살이 된 거다. 그래서 진화 씨 만나기 전에 결심을 했다. '이제는 결혼부터다'라고 한 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 진화 씨를 만난 거다. 결혼을 하자고 하니까 신분증 가져오라고 해서 바로 혼인신고 한 거다"라며 "신고하고 두 달만에 혜정이가 생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마흔셋에 자연임신돼서 다들 축하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정환은 "다 짝이 있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 씨가 2024년에 중국가서 사업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지지한다고 열심히 하라고 했다.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따라가겠다고 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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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중국 광저우에 함께 따라가게 된 함소원. 그는 진화와 함께하던 중국 판매 방송에 대해 이야기하며 "둘이 같이 하던 포맷인데 쌩뚱맞게 갑자기 이혼을 고지하기도 그렇고 말을 언제 해야하나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왜 이혼 발표를 했냐"는 질문에는 "뭐가 답인지 모르겠더라. 이렇게 저렇게 해볼까 고민을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혼이 후회가 안된다"라며 "싸움이 줄어들었고, 혜정이의 눈으로 우리 가족을 바라볼 때가 있다. 저는 이혼을 한 것은 하나는 싸움이고 부부의 싸움을 했을 때 아빠는 나쁜 사람이 되더라. 혜정이 기억 속 아빠는 나쁜 사람이라는 게 싫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재결합에 대해 묻자 함소원은 "다시 (재결합)한다라는 건 아닌 것 같다. 결혼을 해서 그 상황을 살아보지 않았냐"고 답했다.

이어 진화가 진짜로 떠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수시로 각오하고 있다. 언젠간 가겠지 생각도 하고 있고, 진화 씨 나이가 얼마나 새출발하기 좋은 나이냐. 나이가 이제 서른인데. 이혼 도장 찍으며 각오도 했다"고 말했다.

"새출발 해도 할 말은 없다. 그런 생각을 다하고 (이혼을) 결정한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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