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데뷔전 3-0 완승…대한항공도 KB손해보험 꺾고 첫 승 [KOVO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현대캐피탈 배구단 홈페이지 캡처


[OSEN=손찬익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지난 21일 경남 통역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A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1세트 접전 끝에 30-28로 OK저축은행을 따돌린 현대캐피탈은 2세트/925-21)에 이어 3세트(25-11) 모두 가져오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은 혼자 19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기록을 세웠고 신펑과 레오는 각각 15득점과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의 루코니는 팀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16)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대한항공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대한항공은 1세트 10점 차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반격에 나선 KB손해보험은 2세트 25-23으로 가져왔다. 그러자 대한항공은 3,4세트 모두 따내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대한항공 요스바니는 25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조재영과 이준은 나란히 9득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손준영과 윤서진은 각각 17득점, 14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