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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맞붙은 팀간 15번째 맞대결에서 8-4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한화의 시즌전적은 64승 2무 72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문현빈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안치홍이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4⅔이닝 5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진이 총동원돼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만원 관중이 찾아왔다. 올 시즌 44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5강에서는 멀어졌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는데, 한화는 만원 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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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우익수)-권광민(좌익수)-문현빈(3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으로 진용을 갖췄다.
롯데는 황성빈(좌익수)-레이예스(우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중견수)-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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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회초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고승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손호영이 우전 안타를 날려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전준우 타석 때 와이스의 폭투로 1점을 더한 롯데. 전준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나승엽의 볼넷, 윤동희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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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다시 달아났다. 6회초 대타 이정훈이 중전 안타를 쳐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이 번트 실패로 물러났고, 레이예스가 1루 땅볼로 잡혔지만 대주자로 투입된 장두성이 2루에 안착했다. 득점 찬스를 잡은 롯데는 고승민이 좌월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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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한화다. 이재원의 몸에 맞는 공, 이진영의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출루, 문현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때 최인호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한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채은성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쳐 추가점을 냈다.
한화는 9회초 등판한 주현상이 선두타자 레예스를 삼진, 고승민을 좌익수 플라이, 손호영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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