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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수현, 위워크 전 대표와 5년만 이혼했다…"신중한 논의 끝 결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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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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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수현이 결혼 5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지난 2019년 12월 3세 연상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득녀했다. 결혼식 4개월만에 2세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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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남편 차민근은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 일한 바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뉴저지에서 자랐으며, 미국명은 매튜 샴파인으로 알려졌다.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일상을 전하며 달달한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수현은 한중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 B', '브레인' 등에 출연했고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수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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