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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PS 확정까지 2승' 이승엽 감독 "팀 베어스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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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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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베어스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에 8-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전적 71승 68패 2무 승률 0.511을 올리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두산은 남은 NC 다이노스(2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26일 부산), NC(28일 창원)전에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하게 된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3.1이닝 4실점 부진했으나, 이어 등판한 이영하, 김강률, 이병헌, 홍건희, 김택연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 타선에서는 제러드와 김재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두 선수는 멀티히트 3타점을 각각 올리며 두산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조수행 멀티히트 1타점 1득점, 정수빈 1안타 2볼넷 2득점, 양석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으로 좋았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 베어스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집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를 칭찬하고 싶지만 그 중에서도 7타점을 합작한 제러드 김재환 양석환 클린업트리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또 누상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인 정수빈과 조수행도 칭찬한다. 역대 최초 동반 50도루 기록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투수진에 대해서는 "이영하를 시작으로 클로저 김택연까지 5명의 불펜투수가 5.2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월요일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셨다. 그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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