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공개연애' 이수경♥엄보람, 최종 커플 성사..."브라질 같이 갈래요?" 화답(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24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6회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했다.

‘썸 하우스’의 마지막 날,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결전의 순간에 앞서 엄보람은 이수경에 커피를 제안, “오늘은 풀 코스로 준비해 드리겠다”며 이수경의 기대를 유발했다.

엄보람은 “항상 커피를 내려주기로 약속한 것 아니냐”는 진심을 전했다. 이수경은 “알아갈 시간이 더 있다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최종 선택에 대한 압박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이수경. 엄보람은 “심박수 체크를 매일 하는데, 이곳에 온 뒤로, 바리스타 국제 대회에 나갔던 만큼 심장이 뛰더라. 대회에서도 이렇게 긴장을 하지 않는다”라 털어놓았다.

엄보람의 나이는 34세였다. 이수경은 1990년생인 엄보람에 “제 나이를 아시냐. 어떡하냐”며 난감해했다. 이수경은 “우리 여덟 살 차이다”라 밝혔다.

이수경은 강호선을 ‘말을 할수록 진국 같은 남자’라 비유했다. “조금 더 빨리 다가갔다면 좋았을 것 같다”며, 후회 섞인 답을 건넨 강호선.

자신을 위해 기꺼이 변화를 택한 강호선에 이수경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복숭아 청을 만들어준 것도, 정말 고맙다”라 전했다.

강호선은 “평생, 질리도록 만들어 주겠다”라 이야기했다. 강호선은 “서울에서도, 내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라 제안했다.

이수경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선택의 난항을 겪었다. "제 인생에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힘들었다"는 그녀.

이수경은 "차라리 나를 아무도 선택하지 말아 달라"라 비는 등, 어려움을 표했다.

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강호선은 "내가 이수경이라면, 나를 택했을 거다. 나는 진심이다"라 말했다. 이수경을 좋아한다는 확신에, 점차 변화를 이루어 갔던 강호선. 강호선은 "엄보람의 등장은 신의 한 수 였다.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 밝혔다.

엄보람은 "80%는 취향이 똑같다. 같이 더 만나보고, 같이 경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데이트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초조함을 드러낸 엄보람.

이수경은 강호선의 제안에 "미안해"라 답했다. 마지막 악수와 함께 강호선은 홀로 차에 올랐고, 이수경은 강호선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에, 결국 등을 돌렸다.

엄보람은 "가셨을 줄 알았다. 브라질에 같이 가시겠냐"라 질문했다. 이수경은 "네"라 답하며, 엄보람을 선택했다.

한편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으로 모여, 썸부터 연애까지, 진정성 100%! ‘여배우의 진짜 연애’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