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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글로벌 그룹 소디엑(XODIAC)이 꿈과 열정을 담은 아홉 청춘,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주제로 희망을 선사한다.

소디엑(렉스·현식·자얀·범수·웨인·규민·씽·다빈·리오)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썸 데이(SOME DAY)'를 발표하고 정식 컴백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괴물 신인' 타이틀을 달고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들은 신보 '썸데이'를 통해 한층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단단한 합을 보여줄 전망이다.

컴백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OUR DAYS)'는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담는다.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결국에는 모든 것을 이뤄내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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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배터 위드 유(BETTER WITH YOU)', '린 온 미(LEAN ON ME)', '매직(MAGIC)' 등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수록곡들이 가득 채워진다.

'포에버 영'은 몽환적인 신스와 다양한 보컬 사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노래로, 소디엑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매직'은 밝게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유닛 작품들은 소디엑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멤버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참여한 '배터 위드 유'는 연인과의 이별 후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감성을 담은 감성적인 노래다.

또 멤버 자얀, 씽, 리오가 참여한 영어곡 '린 온 미'는 힘이 들 때 친구에게 '의지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운드와 보컬 하모니가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청춘미 가득한 '아워 데이즈'부터 음악적 시도와 도전이 빛나는 다양한 수록곡까지, 소디엑의 성장과 앞으로의 비상을 담은 '썸데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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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디엑과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Q. 컴백 소감

웨인) 새 미니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이번 활동도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면 좋겠다.

리오)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컴백했다. 그동안 기대해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번 앨범 노래도 좋고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많이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씽) 멤버들 모두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그동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다양한 무대 보여주고 싶고,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빈) 전작 '소울 데이(XOUL DAY)'에 이어 반년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서게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난 활동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자얀) 컴백 활동을 앞두고 우리도 많이 기대된다. 보컬부터 안무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드디어 컴백하게 돼 많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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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반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활동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싶다.

렉스) 6개월 비활동기 동안 팬들이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이번 활동은 색다르게 준비한 부분도 많고 무대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규민) 오랜만에 컴백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 설렌다. 새로운 콘셉트와 색깔의 앨범을 들고 나온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어떻게 하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연구 많이 했으니까 기대해 달라.

범수) 오랜만에 컴백하는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가 '괜찮다'라며 다독여주는 노래다. 팬들 역시 6개월 동안 우리 기다리면서 힘들고 고민 많았을 텐데 '괜찮다'라고 다독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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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개월 공백기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현식) 공백기라고 하지만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팬콘서트도 열었다. 서울뿐 아니라 도쿄, 홍콩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좋은 추억 만들었다. 그외 시간은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저는 메인 보컬이다 보니까 소디엑에 도움이 되는 보컬이 되고 싶어서 노래 연습을 수시로 했다.

Q. 성장 포인트?

렉스) 수록곡 '포에버 영' 안무를 멤버들이 함께 창작해서 만드는 도전을 새롭게 해봤다. 이를 위해 멤버들이 저마다 개인 역량을 높여야만 했다. 그래야 전체적인 시너지가 나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각자 연습을 많이 했다. 다빈이와 제가 주도적으로 안무 창작을 했는데,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게 느껴졌다.

다빈) 아이돌 전에 댄서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저도 춤을 처음 시작할 때 몸치였기 때문에 춤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멤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으로 잘 가르쳐줬고, 멤버들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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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잭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