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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라크전, '잔디 때문에' 상암 아닌 용인서?... 잔디관리 비용 논란도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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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에 열리는 축구대표팀 월드컵 예선 3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가 기존에 예정됐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한 건데요, 바로, 잔디 상태 때문이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렀던 팔레스타인전 후 선수들은 입을 모아 잔디 상태를 지적하기도 했죠,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