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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2,500이닝을 달성한 선수는 2004시즌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가 유일하다.
24일 기준 개인 통산 2,498 ⅔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1⅓이닝만 채우면 20년 만에 2,500이닝 달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7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22시즌 4월 14일 광주 롯데전에서 역대 7번째, 34세 1개월 13일의 나이로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6, 2017, 2018 시즌에는 최다 이닝 투구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6시즌에는 개인 최다 이닝 투구인 200 ⅓이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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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양현종이 2,500이닝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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