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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화사, 고발 당한 19금 무대에 "저도 반성해야"...노브라 패션은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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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과거 벌어졌던 선정성 논란을 회고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의 예능 '아침먹고가2'에서는 장성규가 마마무 화사의 한남동 자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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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를 아침 9시에 깨운 장성규는 둘이서 집을 둘러보며 부동산 얘기를 나눴다. 화사의 자택은 매매가가 50억이었다. 자가로 구매했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화사는 화들짝 놀라 "여태까지 계속 전세로 다녔다"며, 주변에서 건물을 사라고 하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재테크에, 속세에 흔들리지 않는 스타일이시네"라며 "저랑 참 다르시네요"라고 덧붙여 화사의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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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성규가 요리한 곱창을 아침식사로 먹으면서 둘은 화사의 솔로 앨범 멍청이(TWIT)와 마리아(Maria)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화사는 앨범을 만들 당시에 "이 앨범을 빨리 내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장성규가 주로 관심을 보인 쪽은 앨범의 저작권료였는데, 양 앨범의 역대 한 달 최대 저작권료 수입을 묻자 화사는 "잘 확인하지 않지만 거의 억대"라 답했고, 장성규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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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과거 벌어진 '선정성 논란'을 두고도 대화를 나눴다.

앞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던 화사는 무대 도중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행위로 외설 논란을 낳았다.

이에 학인연은 대학 축제는 재학생을 상대로 주점 등을 운영하며 벌이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연예인이 무대에 서는 만큼 지역 주민 혹은 외부인이 나이 상관 없이 방문하기도 하는 지역 행사라는 점에서 옳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주장하며 화사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화사는 다수 무대와 방송에 출연하며 해당 논란을 언급했고, "악플 수위가 너무 셌다. 올 한 해 가장 많이 운 것 같다"며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10월 경찰은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화사는 무대에 오르면 '눈 돌 때'가 있다면서 그 동작을 즉흥적으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고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 논란이 조심해야 할 것들을 되짚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019년 공항 노브라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화사는 "개인적으로 속옷을 입으면 맨날 속이 얹혀서 불편하다. 어렸을 때부터 밥 먹으면 맨날 체하고 그랬다"며 "당시 멤버들도 혜진아 안 돼라고 기겁을 했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이렇게 맨날 차고 다니냐고 해서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나쁜 건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나쁜 건 아니다. 대중화를 주도한 것"이라고 그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19일 미니 2집 'O'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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