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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오피셜] 황인범의 어깨가 무거워졌다...페예노르트 ST, 허벅지 부상→3개월 이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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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부상을 당했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메네스의 부상 소식이다. 히메네스가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페예노르트는 22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6라운드에서 NAC 브레다에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에도 페예노르트는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히메네스를 잃었기 때문. 히메네스는 상대 수비의 킥을 저지하기 위해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이때 허벅지를 잡고 쓰러졌다. 히메네스는 끝까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우에다 아야세와 교체됐다. 히메네스는 전반 3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의 주전 공격수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선발로 나오면서 페예노르트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에레디비시 개막 전 요한 크루이프 실드에서 PSV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트로피를 따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에레디비시 개막전 빌럼과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고 2라운드 즈볼러전에서는 멀티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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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2001년생으로 유망주 공격수다. 멕시코의 크루스 아술 유스를 거쳐 2019-20시즌 크루스 아술에서 데뷔했다. 2020-21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 크루스 아술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고 35경기 7골을 넣었다.

이후 유럽에서 관심을 가졌고 2022-23시즌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히메네스는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리그 15골 3도움을 만들어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시즌에도 23골 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히메네스의 이탈은 페예노르트 입장에서 매우 아쉽다. 히메네스가 이탈하게 되면서 황인범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황인범은 이번 여름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2경기를 치렀고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황인범의 동료 다비드 한츠코는 "황인범이 이곳에서 뛰게 돼 기쁘다. 그의 자질을 볼 수 있다. 마츠와 다른 선수지만 어떤 면에선 같다. 황인범은 수비를 할 수 있고, 공격도 가능하다. 그는 공을 편안하게 다룰 줄 안다. 점점 더 나아지길 바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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