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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한소희, 결별·母빚투 논란 후 입 열었다…"사생활 공적인 일에 관여 않길"[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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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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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각종 논란을 뒤로하고 '경성크리처' 시즌2로 본격적인 '열일' 행보에 나선다.

한소희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은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시즌1를 공개한 이후 전 연인 류준열과의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생긴 일련의 논란, 이달 초 불거진 모친의 새로운 빚투 논란 등 각종 구설수에 이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자리였다.

이날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시즌1과 2 사이 개인적은 여러 이슈들이 불거진 후 작품을 공개하게 된 것에 대해 "저는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 개인적인 일이 사실 저의 이런 공적인 일에 관여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밌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드디어 '경성크리처2'가 공개돼서 많은 감정이 든다. 분명 재밌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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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4월 10일 자신의 SNS에도 팬이 써준 쪽지로 근황과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팬이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쪽지를 건네자, "네 맞아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라며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척 해주셔서!"라고 답변한 것.

그러나 4월 말 프랑스 대학 거짓 합격설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나영석PD의 웹예능에 출연해 "통장에 6000만원이 없어 합격한 프랑스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발언 때문이다.

'합격 여부'에 대한 진위 논란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예능에서 편집된 부분과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당장 가서 지낼 집값과 생활비가 터무니없이 부족했다"고 설명했고, 소속사 역시 "한소희가 방송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해당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이달 초에는 모친 신씨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앞서 빚투 사건으로 언급되기도 했던 모친은 이번에 울산 원주 등지에서 12곳의 불법 도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적발됐다.

한소희는 이에 대해 "보도를 통해 접했으며, 어머니가 벌인 지극힌 개인적인 일로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어머니와 관계가 없음을 명확하게 했다.

여러 풍파를 겪고 다시 작품으로 나서는 만큼, 한소희가 날이 선 시선을 이겨내고 본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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