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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나는 솔로’ 영철, 영숙과 첫 일대일 대화에 ‘감격’..”나에게도 아직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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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영철이 영숙과의 대화 후 희망을 봤다.

25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 영철, 광수에게 1순위 선택을 받은 영숙의 심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영철은 솔로나라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영숙과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감격과 설렘이 엿보이는 그의 표정에 MC들은 “와 저런 표정 처음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영철은 긴장을 감추고 용기를 쥐어짜내 “어때요? 여기서”라며 영숙의 마음을 물어봤다. “또 이렇게 선택해 주고 하니까 아주 몸 둘 바를 모르겠네”라며 넉살을 부렸지만 영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맥주를 든 손만 덜덜 떨었다.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것 봐”라고 가리키던 데프콘은 “영철은 결혼을 해봤다는 게 신기해요”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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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자신을 가리켜 “’쪼다’예요, 전문용어로 ‘쪼다’”라고 표현한 영철은 “희한하게 영숙님한테만 오면 엄청 긴장돼.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해줄 수 있을까?’(는 생각에) 멍해져”라고 털어놨다. 영숙은 “이렇게 대화 편하게 하는 것만 해도 너무 좋아요. 너무 좋은 분이고 재밌어요”라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고, 영철은 그 말에 또 한 번 감격했다. 이후 “초반 에너지의 70%를 되찾았어요”라며 활기를 보인 그는 “아직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라며 희망에 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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