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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미친 것 같다' 바르셀로나, 개막 후 '7연승' 역대급 질주...득점 23개-실점 고작 5개! 7라운드서 헤타페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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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미친 것 같은 최근 행보다.

FC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라리가 7라운드에서 헤타페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에 나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라민 야말이 쥘 쿤데에게 패스했고, 쿤데가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헤타페 골키퍼가 쳐냈지만, 골문 앞에 있던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받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스페인 라리가 7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너무나 압도적이다. 현재로선 바르셀로나를 막을 팀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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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은 역시 한지 플릭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까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도하에 들쑥날쑥한 성적을 거뒀다. 꾸준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차비 감독을 경질한 뒤, 올여름 플릭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플릭 감독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감독 대행직으로 무려 6관왕을 달성했던 경력이 있는 인물이었다. 이후 그는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맡았지만, 실패를 맛보며 작년 9월 경질됐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결과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궁합은 현재까지 최고다. 개막 후 리그 7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지난 몇 년 간의 부진을 완벽히 씻어냈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에서 AS모나코에 1-2로 패하긴 했지만, 이 경기에선 에릭 가르시아라는 퇴장 변수가 있었다.

매우 쓰라린 패배였지만, 바르셀로나는 UCL 패배 후 라리가에서 꾸준히 연승 가도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7연승을 달리는 동안 득점은 23개이며, 실점은 단 5개에 불과했다. 플릭 감독은 이러한 상승세 덕분에 라리가 8월의 감독상을 받은 뒤, 9월의 감독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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