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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션 "故 박승일, 아이스버킷챌린지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천국에서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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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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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그리워했다.

26일 션은 SNS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승일아 너도 얼마나 함께 하고 싶었을까? 나는 그 행복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우리의 꿈, 루개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서 100번 넘게 할수 있었어"라고 적었다.

이어 "너도 이제 너가 있는곳,천국에서 꼭 한번 해보렴 그리고 나중에 만나면 꼭 이야기해줘. 얼마나 행복했는지"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션이 고인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하는 순간이 포착돼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은 지난 25일 루게릭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박승일은 2011년 션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설립,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추진해 2023년 12월 전 세계 최초로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이 시작됐으나 완공 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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