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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9년 전 ‘좋은 기억’ 있는 손흥민, 카라바흐전서 또 득점 사냥 나선다…1R 홈 경기 선발 라인업 발표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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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손흥민이 9년 전 좋은 기억을 가진 상대를 만난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와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그레이, 드러구신, 반더벤, 데이비스, 비수마, 사르, 베리발, 존슨, 솔란케,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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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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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흐는 골키퍼 코할스키를 시작으로 실바-로마오-벤지아-주비르-마스타파 자드-주닝요-바이라모프-자파르 굴리예프-휘세이노프-안드레다가 선발 출전한다.

오랜만에 유럽대항전에 나서는 토트넘이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어떤 대회에도 나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그들이다.

이번 대회에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토트넘. 손흥민을 필두로 우승에 목마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동기부여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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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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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있어 카라바흐는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2015년 당시 토트넘 이적 후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던 그가 무려 멀티골로 활약한 바 있다.

토트넘과 카라바흐는 9년 전 유로파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토트넘이 2승을 챙겼다. 손흥민은 2경기에서 2골 1도움 활약했다.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카라바흐 역시 리그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두 팀 모두 상승세에서 치르는 맞대결. 홈 이점을 가진 토트넘이 카라바흐를 꺾고 오랜만에 유럽대항전 승리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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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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