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남아산 김종석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종석은 지난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천안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석은 후반 40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3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충북청주의 경기다. 안산은 전반 22분 김도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충북청주 윤민호가 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안산은 전반 44분 김우빈이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45분 충북청주 윤민호가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산 박준배가 후반 38분 짜릿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안산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부천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한지호, 바사니, 이정빈이 연속골을 터뜨려 3-0 대승을 거뒀다. 그 결과 K리그2 3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