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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강재준♥'이은형 "아들 육아, '부모님께 지은 죄 여기서 갚는다' 생각 들어"(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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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유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은형이 육아 고충을 호소했다.

26일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깡총이는 현조~온하는 가장 귀여운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이 "저희가 깡총이(아들 태명)랑 첫 수영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조리원에서 연습은 해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재준은 "너무 웃기지 않냐. 이 쪼그만 애기 한 명 때문에 우리가 벌벌 떨잖아"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진짜 (조리원 퇴소 후) 별의 별일 다 있었다. 깡총이 이름은 '강현조'다"라고 소개했다.

이은형은 육아 SOS를 보내며 "확실히 조리원에 있을 때랑 지금 얼굴이랑 비교해 보면 둘 다 얼굴이 푸석푸석하긴 하다. 얼굴빛이 어두워진 것 같다"며 "잠을 자도 충족이 안 되는 잠이다. 이분(아들)은 계속 잘 주무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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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TV' 유튜브 캡처



이은형은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며 "정말 자기 마음대로다. 아기를 키우다 보니 부모님에게 지은 죄를 여기서 갚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든다"며 웃어 보였다.

육아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는 이은형은 "제일 힘들었던 건 임신했을 때는 힘든 게 있으면 같이 하고 항상 같이 했다. 근데 육아는 교대를 해야 해 항상 혼자 해야 한다. 깡총이랑 단둘이 해야 하니 멘탈적으로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저녁을 준비했지만 아들이 깨는 바람에 식사를 멈춰야 했던 이들 부부. 겨우 다시 재우고 나서야 식사를 재개한 이들은 "(밥이) 다 굳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2개씩 붙어있다. '럭키비키'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어 강재준은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정말 미치게 힘들다가도 요 초롱초롱한 눈을 뜨고 있는 걸 보면 다 풀린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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