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현/ 사진=킹콩바이스타쉽 제공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손우현이 ‘테베랜드’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손우현이 ‘테베랜드’(기획/제작 ㈜쇼노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마르틴, 마르틴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마르틴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2023년 ‘테베랜드’ 초연 때 함께한 배우들이 그대로 재회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는 상황. 손우현은 ‘마르틴’과 ‘페데리코’ 1인 2역을 맡아 기존 캐스트들과는 더 깊어진 호흡을, 새로 합류한 캐스트들과는 색다른 시너지를 빚어낼 예정이다.
손우현은 뮤지컬에 이어 연극까지 합류, 무대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그는 지난 ‘테베랜드’ 초연에서 또렷한 발성과 탁월한 완급 조절로 극을 몰입도 있게 이끌며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는 ‘젠틀맨스 가이드’로 뮤지컬에 첫 도전해 인물의 입체적인 서사와 코믹 연기를 유쾌하게 선보이기도. 이에 ‘테베랜드’로 다시 돌아온 손우현이 또 어떻게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손우현이 출연하는 ‘테베랜드’는 오는 11월 20일(수)부터 2025년 2월 9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더불어, 1차 티켓 오픈은 10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선오픈되며 10월 4일(금)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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