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도영이 폭발하는 미담과 군침 도는 먹방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NCT 도영은 직접 선물용 쿠키를 만들었다. 반죽부터 포장까지 손수 준비해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선물이었고, 도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임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전현무는 과거 타 프로그램에서 함께 촬영할 때 피로회복제를 챙겨주었던 걸 이야기하며 당시 감동 받았다고 미담을 밝혔다. 이어 키에게 네잎클로버를 선물하고, 목수술을 했던 박나래에겐 목관리 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해졌다.
쏟아지는 미담에 기안84는 “난 오늘도 현무 형 커피 뺏어먹었는데”라고 실토해 폭소를 유발했다.
SM 사옥 NCT 제작센터로 향한 도영은 생색내지 않고 몰래 쿠키가 가득 담긴 박스를 건네고 갔다. 작곡가 켄지의 작업실 앞에도 쿠키박스를 두고 갔다.
이어 한 노포집으로 향해 꽃게도리탕에 살얼음 소주, 생맥주를 함께 먹었다. 음식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멤버들은 군침을 삼켰고, 전현무와 박나래를 오늘 밤에 해당 식당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5년 동안 다닌 단골집인 만큼 도영과 식당 사장님의 특별한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사장님 부부에게 직접 만든 쿠키 선물 세트를 전달했고, 사장님은 “예쁘다”, “고맙다”라며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렸다.
무토그래퍼에서 무진사가 된 전현무는 카메라를 들고 누군가와 접선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만난 사람은 배우 차서원이었다.
차서원의 등장에 박나래는 “이게 누구야”라며 크게 반가워했고, 다른 무지개 회원들도 “낭만 또라이”라고 ‘나혼산’에서 생긴 애칭을 부르며 기뻐했다.
군 복무를 마친 차서원은 전보다 슬림해진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얼굴 좋아졌다”라고 칭찬을 했다.
전현무는 사진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차서원은 “사진 자격증을 땄다”라면서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차서원이 찍어준 사진을 보던 전현무는 얼굴 클로즈업 샷에 “왜 이렇게 늙었어?”라고 실망했다.
영상으로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얼굴이 흘러내린 거냐”라며 당황했고, 전현무는 “얼굴이 천엽처럼 늘어져 있네?”라고 표현하며 스스로 자폭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사람이 천엽 닮은 건 처음 봤네”라며 신기해했고, 전현무는 “나 천엽상이네”라고 말끝을 흐리며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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