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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단일 시즌 400루타 대기록을 세웠다.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7-2 승리를 거뒀고, 시즌전적 95승 6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로 오타니는 올 시즌 400루타 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오타니의 400루타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한 시즌 총 400루타를 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40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19명이었고, 1900년 이후로는 30번밖에 없었다”며 오타니가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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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루타를 달성하려면, 높은 타율은 물론 장타력까지 겸비해야 한다. 그리고 한 시즌 동안 꾸준히 타격 페이스를 유지해야 400루타를 기록할 수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305를 기록하면서 장타율도 0.643을 찍다. 총 190개 안타를 때려냈고, 이중 2루타 37개와 3루타 7개, 홈런은 5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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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오타니. 최근에는 더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한다.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던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안타를 몰아친 오타니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689(29타수 20안타)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홈런(53개)과 타점(12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오타니는 타율 1위도 노리고 있다. 27일 기준 오타니의 타율은 0.305. 1위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즈(0.312)에 7리차로 따라붙었다. 오타니는 1937년 조 메드웍 이후 87년 만에 타격 3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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