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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국 선수 빠지고 추락→감독 교체 효과 제대로...벌써 리그 3연승 '폭풍 질주', 어느덧 리그 4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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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에 2-1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제대로 흐름을 탔다.

마요르카는 후반 14분에 터진 카일 라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38분 발레리 페르난데스가 추가 골을 넣으며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의 이반 산체스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흐름이 심상치 않은 마요르카다. 마요르카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스페인의 중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레알 바야돌리드까지 잡으며 승점 3점을 챙겼고, 단숨에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비록 한 경기를 더 많이 치르긴 했지만, 현재 마요르카보다 순위가 높은 팀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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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분명 다른 모습이다. 마요르카는 작년 여름 팀의 핵심인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내내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주축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떠났고,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공격적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강등권 바로 위인 15위로 리그를 마쳤다. 하마터면 강등을 당할 뻔했다.

결국 마요르카는 시즌이 끝난 뒤 결단을 내렸다. 이강인을 지도하기도 했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이번 시즌부터 스페인 출신의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감독 교체라는 결단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아라사테 감독은 끈끈한 팀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그 결과 마요르카는 시즌 초반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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