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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규혁이 사줬나…'예비엄마' 손담비, 상다리 한번 거하게 부러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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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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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진수성찬을 대접받았다.

손담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양한 이모티콘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잡채부터 멸치볶음, 보쌈, 된장찌개 등 여러 종류의 반찬들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2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해당 방송에서 손담비는 "지금 (시험관) 두 번째 시도다. 첫 번째는 난자 채취하고 이식까지 다했는데 실패했다. 착상이 안 됐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두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고 이를 위해 매일 3~4번씩 배에 주사를 놓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때문에 손담비 배에는 멍이 가득하고 마치 복수가 찬 것처럼 부어있는 상태며 체중도 8kg가량 늘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해석해 손담비를 웃게 만들었다. 역술인은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부연했다.

이후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 26일 2차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이날 손담비 소속사 측은 "손담비 씨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 씨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입니다. 많은 축복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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