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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백종원 딸도 '흑백요리사'는 못 참지…"눈 가리고 먹기" 푹 빠진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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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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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소유진이 '흑백요리사' 흥행 이후 막내 딸의 반응을 전했다.

소유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요리사' 포스터 회사 가져가는 걸 빼고 5장을 받아 남편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며 "그나저나 요즘 우리 애들도 눈 가리고 먹기 재미 들렸다. 근데 정말 즐겁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흑백요리사' 포스터에 사인을 하고 있는 백종원, 그리고 아빠처럼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음식을 먹는 백종원과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 양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흑백요리사' 2라운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백종원이 눈을 가리고 심사를 하던 모습을 따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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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부한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유창한 언변,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흑백요리사'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 다음 회차는 10월 1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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