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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공식] KB손보-현대캐피탈, 황승빈-차영석+이현승 1대 2 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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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1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황승빈을 현대캐피탈로 보내고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세터 이현승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차영석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되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특히, 2023-2024시즌 V리그 속공 4위에 오르며 팀의 핵심 미들블로커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승은 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후,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온 유망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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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승빈은 2014년 대한항공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을 거치며 주전 세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이적으로 현대캐피탈에서 허수봉, 전광인,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 등과 새로운 호흡을 맞추게 된다.

KB손해보험은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리그에 복귀 예정인 나경복, 황택의, 김도훈과 함께 차영석과 이현승의 합류로 전력을 강화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1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황승빈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을 안정화시켰다.

양 팀 감독은 "팀의 전반적인 전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결정했으며, 새로운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이적 후에도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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